Time : 2010. 8. 2~4 (2박3일)
Location : 경산도 (경주, 영주, 안동)
Purpose : Explore in Architecture & play
Course
1 day - 불국사, 경주올림픽공원, 안압지, 양동마을
2 day - 소수서원, 선비촌, 청량사, 도산서원, 닭신마을
3 day - 부석사, 희암산계곡
Participant : 임준혁, 김장선, 신율재, 조영수, 고성숙, 정한나, 이정명, 지연희, 주병규, 박경현, 이득우
급하게 글을 쓴다...
답사를 끝내자마자 조금이라도 더 기억날때 글로 기록하기 위해 씻고 바로 컴퓨터를 켰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에 사진과 함께 기록하도록 하고 지금 적을 내용은 전반적인 느낌을 적겠다.
사실 건축 답사를 많이 안다녀봤다.
필요성을 못 느꼈다기 보다는 순수하게 '재미없을줄' 알았다.
하지만 최근들어 그런생각이 많이 바뀐 것이 파주출판단지를 다녀와 현대건축의 오락성과 대중성을 느끼며 즐거움을 찾았고, 바로 이번주 월요일부터 오늘까지 가졌던 고건축답사(현대건축도 있었지만)를 통해 전통건축의 상징성과 자연에 거스르지 않고 하나되는 방식, 무엇보다 우리것이기에 너무나도 소중한 건축이 오래시간동안 고요하게 존재한다는 사실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스페이스 프라이즈 세미나에서 조병수씨가 나와 하던 말이 생각난다.
자신은 해외에서 많은 현대건축을 공부하고 한국에 돌아왔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우연히 방문한 전통한옥에서 건축의 본질을 찾았다고한다.
오늘 나는 그의 말에 100% 공감한다.
전통건축은 무수한 상징성과 철학, 그리고 자연으로 가득차있다.
전통건축은 경이롭고 경이롭다.
그것은 아직 어린 나이에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벅차다는 느낌을 준다.
이번 건축 답사가 나에게 커다란 영향을 준 사실을 분명하다.
지금 글을 쓰면서도 전에 느꼈던 감동들이 다시 살아나 나를 전율시킨다.
더이상 글을 쓰기가 벅차 오늘은 이만 쓰기로 하고 나중에 자세한 사진과 함께 다시 이 기록을 이어가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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